성장의즐거움1 재능과 노력, 뭐가 중한 디? (아재육아 - 004 그릿) “앙~~!! 왜 공이 계속 또랑으로만 가는거야~ 왜!! ㅠㅠ” 1. 처음 가본 볼링장 올해 여름에 귀염둥이와 함께 처음으로 볼링장에 갔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넓은 볼링장에서 들리는 경쾌한 소리에 귀염둥이 눈이 반짝반짝 했죠. 귀염둥이가 덩치만큼 힘은 좀 있는 편이라 다행히 제일 가벼운 볼링공은 굴릴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처음 해보는 터라 볼링공을 가운데로 굴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나 봅니다. 몇 번을 또랑에 빠트려 계속 점수판은 0의 행진을 이어갔죠.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더니 0점이 4번, 5번째 계속되니 드디어 우왕~하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립니다. “앙~~!! 왜 공이 계속 또랑으로만 가는거야~ 왜!! ㅠㅠ” 2. 귀염둥이의 각성 한참을 울길래 조금 달래주고 진정되길 기다렸습니다. “귀염둥아, 괜찮.. 2023.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