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결정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단체행동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이미 대다수의 전공의들이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도 15일에 지역별 궐기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17일에는 의사 대표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우회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집단 진료 거부나 사직서 제출 같은 집단행동이 이어질 경우 진료 현장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의료 현장의 혼란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과 생명의 위협에 대한 책임은 의사들에게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의사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대 정원 확대는 필수의료 분야와 지역의료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집단행동의 강도를 점차 높여갈 계획이며, 동네의원의 집단휴진부터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휴업, 연가 투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단체행동이 진행될 경우, 의료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부분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의사들이 직역 이기주의나 특권 의식에 사로잡히지 않고,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정부와 협의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긴장은 환자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양측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이 요구됩니다.
의사들의 입장도 있겠지만 치료 받을 때가 없으면 위독할 수 있는 환자를 생각해 하루빠릴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이데리고 병원 가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그 증상과 대처법은? (40) | 2023.12.06 |
|---|
